※ 이 질문은 특정 고객의 실제 문의가 아니라, 실제로 많이 검색되는 피부 고민(검색 데이터)을 바탕으로 메디리턴이 재구성한 것입니다.
1개의 답변

공식 답변입니다
비타민C가 ‘더 잘 타게 한다’는 오해는 아마 특정 각질제거 성분이나 일부 약물에서 나타나는 광과민성과 뒤섞여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비타민C는 피부에서 자외선이 만들어내는 활성산소를 중화하는 항산화 보조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햇빛에 예민하게 만드는 쪽이 아니라, 햇빛으로 인한 손상 부담을 덜어주는 결에 가깝습니다. 광과민을 일으키는 성분과 약물이 궁금하시면 광과민성 약물 정리 글을 함께 참고하시면 정리가 됩니다.
선크림을 덧바르는 순서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안, 토너 뒤 비타민C 세럼을 바르고, 피부에 어느 정도 스며든 다음 선크림을 올리시면 됩니다. 바로 겹쳐 바르면 두 제품이 밀려 밀림 현상이 생길 수 있으니, 대략 1분에서 3분 정도 흡수시킨 뒤 선크림을 도포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정해진 절대 시간이 있는 것은 아니고, 세럼이 겉돌지 않고 자리 잡았다 싶을 때가 기준입니다.
아침과 저녁 중 언제가 좋은지는 목적에 따라 나뉩니다. 낮 동안의 자외선 항산화 보조가 목적이라면 아침에 바르고 반드시 선크림으로 마무리하시는 편이 결에 맞습니다. 반대로 브라이트닝 관리에 무게를 두거나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면 자극 부담이 적은 저녁 루틴에 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두 시간대에 나눠 활용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본인 피부 반응을 보며 조절하세요.
선크림 없이 비타민C만 바르는 경우를 말씀드리면, 색소침착이 심해질 수 있는 이유는 비타민C 때문이 아니라 자외선 차단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외선은 멜라닌 생성을 자극해 기존 색소를 짙게 만들 수 있는데, 이때 선크림이라는 방패가 빠져 있으면 관리 효과가 상쇄됩니다. 결국 비타민C의 항산화 보조를 제대로 살리려면 선크림이 짝을 이뤄야 원래 톤을 되찾는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윤리턴